아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2)

 

 

'독서 습관 형성' 과 부모

 

 

 안녕하세요 레드페퍼 입니다. ^^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일들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성인 한달 평균 독서량 1권이 앞으로는 한달 평균 10권 이상이 되길 바라며....

글을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 독서 습관 만들기!

 

 

 

아이의 거부감 줄이기

 

 책에 대한 거부감은 자칫하면 영아기에 형성될수 있습니다. 아이가 책을 물고 뜯는다고 아이를 다그치게 되면 아이는 책을 보는 일에 거부감을 가지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교육용 장난감도 좋지만, 엄마와 함께 살을 맞대고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엄마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아이는 책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나가게 됩니다.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기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라면 그림책을 선물해 줌이 당연한 것이고, 슬슬 글을 떼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글자수가 많지 않은 간단한 의태어, 의성어가 실린 책을 보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단 간단한 소리들을 통해 아이가 더 빠르게 글자를 께우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독서를 기대하지말기!

 

 아이가 글자를 몇 글자씩 깨우치면서 부터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글자를 읽어내려가길 바랍니다. 스스로 익히는 것이 더 도움이 되고, 매일 읽어주다가 글자를 깨우침이 늦어질까 걱정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스로 책을 읽는 일이 버거운 아이는 점점 책과 멀어질수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스스로 책을 다 읽지 못한다면 함께 독서 활동을 해주세요.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기

 

 아이에게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강요한다면, 아이는 책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보다는 아이 스스로가 '책을 읽고 싶다.' 는 마음이 들도록 흥미를 자극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흥미요소(곤충, 차, 로롯, 공룡, 인형, 공주, 동화 등)를 찾아내어 그에 맞는 책을 사주는것이 아이가 스스로 책을 볼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고, 읽었을 때 적절한 포상(?)을 통해 아이에게 성취감을 안겨주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포상이라 함은 물질적 보상도 있겠지만, 칭찬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어본다면 자녀의 성장에 부모도, 칭찬받는 자녀 또한 만족할수 있습니다.

 

아이의 동화구연 선생님!

 

 아이들은 사물에 대한 느낌을 스스로가 경험한 바를 통해 떠올려냅니다. 책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심어줄수 있도록 다소 우스꽝스럽고 재치있게 등장인물 연기를 해주세요. (부끄러울수 있지만 사랑하는 이 사람들과 앞으로 몇십년을 같이 살텐데요 뭐... ^^) 부모의 재미있는 연기를 통해 아이는 책에 대한 기억이 즐거움으로 채워져 갈것이고, 그런 사건의 반복학습을 통해 '책 읽는 것은 재밌는 일'이라 인식하게 됩니다.

 

아이의 거울이 되기!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입니다. 책을  읽지 않는 부모의 자녀들은 역시 책을 읽지 않습니다. 책보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책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해주세요. 아이가 책과의 관계에 있어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항상 책에 노출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아이의 질문이 쏟아질 때!!

 

 

 아이들은 참 궁금증도 많죠? ^^

 요녀석들 책보다 보면... 이것저것 궁금한 점이 왜이렇게도 많은지 저도 조카 녀석들 상대 하다보면 진땀이 삐질 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죠. 하지만 이 현상은 자연스러운 거라고 하네요. 말문이 막혀있어 표현을 못했던 것들이 말문이 터지면서 자연스레 궁금증들도 빵~! 튀어나온거지요. 이런 아이들의 호기심때문에 어른들은 간혹 곤란해지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두뇌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니 기분좋게 답해주자구요 ^^

 

아이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주길 원합니다.

 

 아이가 질문을 했을때 답해주지 않거나, 어물쩍 넘어가며 아이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신뢰도가 떨어져서 아이는 다시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성실하게 답변을 해줄때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에서 나온 궁금증이니 만큼 부모의 말을 새겨듣게 되는데요. 이때 성실한 답변을 해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가슴에 작은 생채기가 생겨버리겠죠?

 

답변해야 할 질문... 답변보다는 스스로 생각하도록 해야할 질문

 

 글을 읽어감에 있어서 모르는 어휘(단어)가 나오면 아이는 당황하게 됩니다. 이야기 창고를 정리해야하는데... 이 이름표가 붙어 있는 상자는 이름은 알겠지만... 내용이 뭔지 모르니, 허허 이거 헤메고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때는 아이에게 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휘를 몰라서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겉돌게 될것 입니다.

 반면, 책의 내용 이해와 관계없는 질문은 나중으로 미루는것이 좋습니다.

 그 책을 통해 생긴 의문점에 대한 질문과 그 책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질문입니다. 그런 경우 질문에 대해 칭찬하고 책을 마저 다 읽은 후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마무리 짓는것이 좋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해 부모가 일일이 답해주다보면 책을 보는 내내 예고편이 영화의 재밌는 부분의 반 이상인 영화를 본것마냥 아이들도 김빠지게 되지요. 결국 아이가 앞으로의 내용이나, 책의 내용을 통해 의문이 생긴 상태라면 그 의문을 스스로 '상상하거나' , '책을 읽거나' 하는 행위를 통해 해결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책과 아무 관련이 없는 질문의 경우는 아이가 책의 내용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아이가 책에 집중할수 있도록 질문에 대해는 칭찬하고 책을 마저 다 읽은 후 이야기하기로 하는것이 좋은 것 입니다.

 

혹여라도... 질문하지 않는 아이는...?

 

 아이에게 불성실하셨거나... 짜증을 낸적이 있었군요?

 아이는 지난 질문의 쓰디쓴(?) 상처를 통해 '아, 엄마(아빠)는 내 지적 갈증을 해소해 줄수 없는 사람들이야.' 라고 생각하며 부모를 신뢰하지 않는 경우와 '아 그냥 대충 읽어 제껴버리지뭐~' 라고 생각하는 독서아닌 '읽는 척' 만 하는 귀여운 꼬맹이들인 겁니다. 아 이 가련한 영혼들... 엄마, 아빠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평생의 재산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있구나... 자 구합시다!

 아이와 독서할때 먼저 다가가 질문을 유도해보도록 합시다. 글 내용에 대한 질문은 자칫 검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수 있으니, 아이가 생각하고 답할만한 질문, 마땅히 정확한 답이 없는 질문을 통해 아이에게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부모의 생각을 밝혀가며 재미난 대화를 나눠가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다시금 부모에 대한 신뢰를 키워갈것이고 또 다시 질문하길 기다리고 기회를 엿보고 있을거랍니다. 요 깍쟁이 녀석들 ^^

 


 

 

자녀 교육에 한몸 바치는 부모님들께 준비한 선물!

 

 

 

 자녀 양육에 있어서 제가 추천하는 책 목록입니다.

아래는 각 인터넷 서점별 링크들이구요.

 

대교북스캔 : http://www.bookscan.co.kr (연결)

반디앤루니스 : http://www.bandinlunis.com (연결)

리브로 : http://www.libro.co.kr (연결)

 

 

 

 

 자녀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길 잃은 사람에게 북극성과 같은 역할입니다. 기준점이 되고, 가장 큰 측정치가 될수 있는 잣대입니다. 자녀의 독서 습관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지식과 경험을 통한 육아는 자녀가 좀더 바람직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사실 책보기를 생활화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포스팅이었는데... 아무래도 수십년을 따로산 분들을 설득하는건 힘들것 같아서... 그나마 자녀 때문에 귀가 얆아진 초짜 부모님들을 꼬시게 되네요~ 더불어 아이까지! ^^;

 

 분명 독서 습관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 도움이 되는것이 사실이고, 책많이 보는것이(분류가... 안좋은 분류의 책만 아니라면) 정말 좋은 취미라고 생각하고 있는 한사람이기에 독서 바이러스를 뿌려 보았습니다.

 

 어때요? 바이러스좀 옮으신것 같나요? ^^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포스팅들을 통해 여러분이 독서의 필요성과 방법을 깨달으셨다면, 아이를 위한 정보가 아직 남아있으니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행여라도 있을지 모를... 전래동화 모르는 부모님들을 위한 아이템과 각 연령대 별 아동 추천 도서들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즘 아이들은 독서습관기르기가 예전보다 힘든것같에요.
    님 말씀처럼 그만큼 부모의 역활이 중요한 것 같네요.^^

    2010.05.05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양한 오락거리들이 풍부한 시대이고...
      더군다나 중독되기 쉬운 것들이 많다보니...
      또 부모님들은 바빠서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신경쓰기 힘들어 지니까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기 힘들고 ㅜㅜ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수 밖에 없지요...

      2010.05.05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2. 굉장히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어요.
    나도 책읽기 무지 싫어하는데 ㅋㅋ ㅠ,ㅜ

    한가지 팁 : 아이가 설명하기 어려운 질문을 했을 때 "너는 어떻게 생각해?" 라고 질문을 되돌려 주고
    아이의 대답을 잘 들어 주면 좋다고 해요. 조카에게 이 방법으로 귀찮음에서 좀 벗어났는데
    조카가 머리가 커지더니 "내가 먼저 물어 봤잖아~!" 이러더군요. ㅋㅋㅋ

    2010.05.05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 네이버 '일상날개짓'이라는 웹툰에서
      공포의 '왜?' 시즌이라는 글이 생각나는걸요?
      왜왜? 계속 물어보는 아이에게 그런 방법을 쓰던데...
      아이들의 호기심이란^^; 정말 뜬금없고 발상이 새로워서
      깜짝 깜짝 놀라게 되죠.
      사랑가루님 조카도 '왜' 시즌 후반기인가 본데요? ^^

      2010.05.05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3. 유용한 글이네요^^ 도움 많이 되겠어요.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길러주는건 정말 중요한 일인데 그만큼 어렵더라구요.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0.05.06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독서의 중요성 은 말로 표현을 못하지만 둘째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칭얼대어 읽어주면 또 가져오고 또 가져오고

    ㅠㅠ 요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계속읽어준다...

    2010.05.06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럼요! 계속 읽어주세요! 아이는 그 과정을 통해
      책읽는 일이란 재밌는 일이라고 의식하게 됩니다 ㅎㅎㅎ

      2010.05.07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5. 흠.... 자식 키우는게 역시 쉬운일은 아닌가봐요ㅠ

    아직까진 미래의 일이긴 하지만.. 무협지/판타지라도 읽혀야 하는걸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05.07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무협지 판타지는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다양한 삶을 경험하게 하기 보다는....
      오락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것은 어려서부터 독서 습관을
      올바르게 만들어주고 독서에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보입니다.

      2010.05.08 00:5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