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게일(2003.03.21)

감독: 앨런 파커

출연: 케빈 스페이시, 케이트 윈슬렛

15세 이상 관람가

 




 

 

사형까지 5일!! 세번의 인터뷰

 


 사형 집행이 5일 남은 사형수와의 데이비드 게일(케빈 스페시이시)과의 인터뷰. 그를 구해내기 위한 여기자 빗지(케이트 윈슬렛)이게 허용된 시간은 3일.

 

 영화 초반부분을 보면 '양들의 침묵' 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을 볼수 있습니다. 천재라 일컬어지는 명석한 두뇌를 가진 증언자 게일. 유명한 여기자인 빗지. 범죄자에게 찾아가는 여기자. 그렇죠? ^^

 

 

 

 처음부터 그를 강간 · 살인범으로 확인하던 빗지는 게일의 증언을 들을 수록 결국 게일은 누명을 썻다는 쪽에 확신을 굳히게 됩니다. 모든 정황이 불리하게 흘러만 가는 가운데, 빗지는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가지만 사건이 공개되 갈 수록 빗지는 위협에 노출됩니다.

 

 가장 결정적인 증거를 잡은 순간... 게일의 사형집행이 시작되고...

 

그의 사형까지 남은 시간 20여분... 빗지는 무고한 한남자를 구해내고 최고의 화제거리를 일간지에 올릴수 있을지... 데이비드 게일의 인생이 어떠했는지... 데이빗의 마지막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그의 삶을 되돌아 봅니다.


 


 

 

데이비드 게일은 결백하다?

 

 

 

"당신은 시간이 많아요. 당신은 날 구하러 온게 아니라,

내 아들이 가진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구해주러 온거요."

-데이비드 게일

 

 

"내가 말할 수 있는건 내일 이맘 때 난 죽는다는거요.

그게 언제인진 알지만...

그 이유는 말할 수가 없소.

이제 24시간 남았구려. 잘가요 비치."

-데이비드 게일

 

 

 

"근데 이건 너무 서투르단 말이에요. (데이비드 게일은)엄청난 천재예요.

하버드에서 줄곧 장학금을 받았고 27살에 책도 2권이나 출간했어요."

-잭

 

 

 

 

 

 그는 분명 결백합니다. 자신의 신념이며 이상이 지금 자신이 저질럿다는 오명으로 얼룩진 사건들과는 멀고 먼, 정반대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 헌신적이고 뛰어난 철학과 교수이자 사형집행 반대 운동단체 '데스워치' 의 중심인물인 데이비드 게일은 누군가의 음모로 감옥에 갖혀있는것 아닐까요?

 


 


 

 

그는 범죄자일 뿐이다

 

 

 

"여보세요... 제이미? 제이미... 아빠는

네가 너무 보고 싶다. 제이미.. 끊지마...Damm it!!!"

-술에 취한 데이비드 게일

 

 

 

"난 신참 변호사가 아니오 블룸(빗지)양.

지금 저쪽에 살아있는 게일은

정확이 내일 오후 6시면 사형받게 될거요.

카프카나 읽으면서 연민의 파티라도 열죠.

동정심 있는 판사를 찾아볼까요?"

-벨유

 

 

 

 

 극 중 보여지는 그의 모습은 똑똑하지만 다소 감정적이며 충동적으로 일을 벌이는 모습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내와 아들과 이별한 후에는 알코올 중독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충동적인 게일이 어떠 충동에 휩싸여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이 결백하다 증언하는것은 아닌지...

 



 

 


 

 

그는 결백한가, 결백하지 않은가?

 

 

 그는 결백하지만, 증언상 충동적인 모습들은 모든 정황을 바탕으로 할때 그가 범인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듭니다. 극중 보여지는 충동적 모습. 더불어 똑똑함은 그가 이야기를 꾸며내는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이상과 신념을 배경으로 하면 꿈도 꿀수 없는 일이죠.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이야기에 어떤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데이비드 게일의 인생이 어떠했는지,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전달하려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며 감상하다보면 이 이야기만의 충격적 반전을 통해 얼마동안 잊지 못할 여운으로 남게 됩니다.

 


 



 

 PS. 영화의 또다른 재미!

 타이타닉(1997)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던 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에서의 환상적인 몸매는 정말 인터뷰에서처럼 화면빨과 각도빨이었다는것을 이영화를 통해 실감하게 됬습니다 ^^; '저 케이트 윈슬렛이 그 케이트 윈슬렛이야?' 라고 하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영화 재미있겠는데요 날잡아서 한번 봐야겠어요 레드페퍼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10.04.18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거 반전이 있는 영화였죠.
    재밌게 봤었는데..ㅎㅎ
    케빈스페이시 연기는 정말 좋아요~

    ★ 잘보구 갑니다~

    2010.04.18 20:12 [ ADDR : EDIT/ DEL : REPLY ]
    • 꽤 인상깊은 반전이죠 ^^;
      유주얼서스펙트 같은 경우는
      정말 소름이 끼칠정도지만
      데이비드 게일같은 경우는
      감동적이라 해야하나요
      가슴 한 구석이 뭉클 뭉클 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

      2010.04.18 20:41 신고 [ ADDR : EDIT/ DEL ]
  3. 영화가 재미있겠네요.
    근데 번역가가 누군지 참... 자막이 너무 번역투예요. ^^;
    알게 모르게 우리 말을 흐리는 요소라고 생각...
    사형수가 누명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케이블에서 할 그 날을 기다립니다. ㅎㅎ

    2010.04.19 0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반전영화라는 것을 알고 보니까....결말이 예상되었던 영화같습니다. ㅠ.ㅠ

    확실히 반전있다 없다 이야기를 듣지 않고, 아무 정보없이 영화를 봐야 하는데..쩝.. ㅠ.ㅠ

    2010.04.19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ㅎㅎ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반전이라는게 영화의 극적 요소를 더하는 장치가 아니라
      하나의 장르로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사람들이 반전에 집착을 하는것 같아요 ㅜㅜㅜㅜ

      2010.04.19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5. 데이비드 게일. 레드페퍼님도 이 영화를 보셨군요ㅎ.
    저도 이 영화 재미있게 봤어요.
    반전도 크지만 무엇보다 결말이 아쉬웠던 영화였어요.
    그래서 전 항상 해피엔딩을 좋아하나 봅니다ㅎㅎ.

    2010.04.19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해피엔딩을 좋아하긴 하죠 ^^;
      그런데 요렇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라면
      엔딩에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영화란 이야기하려는 바가 있는,
      철학을 가진 영화일때 비로소 살아있지 않습니까~?

      2010.04.20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이영화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명작이라고 얘기할만한 스토리라고 느꼈습니다.~~~
    다시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2010.04.19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 사실 영상면에서는
      대작이라 하긴 좀 뭐하나... ㅜㅜㅜ
      내용면에서는 정말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죠

      2010.04.20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7. 아 반전.... 이말을 보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ㅋㅋ
    이번주말에 봐야겠어요 ~ ^^
    요즘은 항상 뭐볼까 뭐볼까 고민을 많이 하는데... 감사합니다 레드페퍼님. ^^

    2010.04.20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