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만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기네요.
바로 전 포스팅. 장유유서에 대한 포스팅 보셨나요?
이번 이야기는 조금은 더 심각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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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제가 버스 기다리는 동안에 한 부부가 정류장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남편되시는 분이 계속 부인께 욕을 하시며 이야기 하시길래
'아니 싸워도 자기 부인한테 무슨 욕을해? 남자 참 보잘것 없는 남자인가보다....'
했는데.... 이건 쇼크더군요. 남편분하는 말을 들어보니

"
애들 버리고, 이제 막 20살 되고 그런 애들 따라다니면서 그러면 좋냐. 미치려면 곱게 미쳐야지 연예인에 미쳐서 그렇게 따라다니고 집은 내몰라라하고 전화도 안받고 애들 엄마가 맞냐. 애들 아니었으면 당신과 살지도 않았다."

 정말 별 욕이 다나오면서 여러 사람 앞에서 신랄하게 면박을 주시더군요. 그 과정에서 아내분은 경찰에 남편을 신고하고 있고....

 부인께선 취미 로 아이돌을 따라다니고 응원하신거겠지만. 같은 식구가 저렇게 느낄 정도라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거겠죠. 예전에 TV에도 한번 방영되지 않았나요? 엄마팬삼촌팬.
티비에 방영된 그분들은 자신이 할일을 유기하고 아이돌만 따라다니는 것이 아닌, 취미 정도의 적정선에서 병행을 하는 분들이시기에 문제가 없지만, 자신의 생활을 유기하고 가정에 소홀해 진다면
그것은 취미가 아니라 정말 광적인 열망 이겠죠. 하지만 어른은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함께 병행하지 못할일이 두 개라면 둘중하나를 택해야 겠죠. 그 부인께선 연예인을 택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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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연예인이 뭐기에 한가정의 어머니마저 가정을 저버리게 만드는것일까요.
그들이 가진 아름다움과 명예, 부와 같은 것들에 대한 선망 일까요?
그 뒤에 감춰진 그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응원일까요?

 소녀팬들은 아직도 오빠들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나이란 숫자에 관계없이 그들은 '오빠' 들에
열광중입니다. 응원하고 좋아하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지켜나가야할 테두리가 있고 그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가 있는데도 그것을 저버리는
소녀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아직 당신이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하고 한없이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그 열정으로 당신이 살아감이.... 언제까지 가능한걸까요?
평생을 함께 할 가정까지 저버림이 당신이 평생 얻을 행복감과 에너지를 모조리 버림과 같을수도
있다는 점을 부디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